1908년 런던 올림픽은 제4회 하계 올림픽으로, 현대 올림픽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대회 중 하나입니다. 원래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인해 런던으로 개최지가 변경되었습니다.
1908년 - 영국, 런던
영국
1908년 런던 올림픽 당시 영국은 에드워드 7세가 통치하는 입헌군주제 국가였습니다. 총리는 헨리 캠벨 배너먼이었고, 후임은 허버트 헨리 애스퀴스였습니다. 영국은 산업혁명 이후 세계 경제의 중심지 중 하나였으며, 석탄, 철강, 섬유 산업이 발달해 있었습니다.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 불리며, 광범위한 식민지를 통해 국제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노동운동과 복지 정책이 강조되던 시기였으며, 도시화와 인구 이동이 활발했습니다. 문화적으로는 문학, 예술, 과학 등의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스포츠 역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축구, 크리켓, 럭비, 테니스 등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런던 올림픽은 영국의 스포츠 인프라와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국은 유럽 본토 해안에서 북서쪽으로 떨어진 섬나라로, 입헌군주국입니다. 영국은 북해, 영국 해협, 아일랜드해 및 대서양에 접해 있으며, 그레이트브리튼섬의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와 아일랜드섬 북부의 북아일랜드가 연합하여 형성된 단일 국가입니다. 수도는 런던이며, 스코틀랜드의 수도는 에든버러, 웨일스의 수도는 카디프, 북아일랜드의 수도는 벨파스트입니다.
북아일랜드는 아일랜드 공화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해외 영토까지 포함하면 스페인(영국령 지브롤터)과 키프로스(아크로티리 데켈리아)와도 국경을 공유합니다. 또한, 건지섬, 저지섬, 맨섬과 같은 왕실속령들도 있습니다. 해외 영토 거주민들과 영국 본토 국민들은 서로의 지역에 거주할 권리가 없으며, 상호 간 이민도 자유롭지 않습니다.
영국은 입헌군주제를 기반으로 근대적 의회제도와 의원내각제를 전 세계로 전파한 국가이며, 산업혁명의 발원지로서 제일 먼저 산업화를 이룬 나라입니다. 19세기와 20세기 초반에는 세계 인구와 영토의 1/4을 차지한 최강대국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상대적으로 국력과 위상이 쇠퇴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치, 군사, 문화, 과학,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강대국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비틀즈, 롤링 스톤스, 레드 제플린, 퀸 등 대중음악은 현재까지도 세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영국은 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며, 핵무기 보유국입니다. 2018년 기준으로 군사비 지출은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컸고, 2023년 명목 국내총생산은 세계 6위였습니다. 시가총액 기준 세계 50대 기업 중에는 로열 더치 쉘, BHP 빌리튼, 보다폰, HSBC, BP,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유니레버 등 영국 기업이 포함됩니다. 2023년 기준으로 대졸자 초임 연봉은 약 25,000 영국 파운드(한화 약 3,767만원)였습니다.
영국의 인구 형성은 다양한 민족과 이민자의 혼합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가장 초기의 정착민으로는 대서양 연안의 구석기 시대 이베리아족이 있었으며, 이들이 최초로 영국에 정착한 민족으로 추정됩니다. 그 후 대륙에서 선진 기술을 지닌 켈트족이 들어와 선주민과 혼혈을 이루며 그레이트브리튼섬의 켈트화가 진행되었습니다.
로마 제국이 브리튼을 정복한 이후 일부 로마인들이 영국으로 건너왔습니다. 그러나 로마의 행정과 군사 체계가 붕괴되기 시작한 5세기에서 6세기경에 라인강 하류, 플랑드르, 윌란반도에서 게르만 민족의 일파인 앵글인, 색슨인, 유트인 등이 그레이트브리튼섬을 침략하였습니다.
초기에는 이들 민족이 선주민과의 혼혈을 엄격히 금지한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혼혈이 이루어져 오늘날 영국인의 기초가 형성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앵글로색슨족이 선주민을 완전히 대체한 것으로 믿어졌으나, 근래의 분자생물학적 및 유전학적 연구에 따르면 앵글로색슨족 이주민의 숫자는 선주민의 약 1/4에 불과하며, 완전한 대체는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런던
런던은 영국의 수도로서,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도시입니다.
1908년 런던 올림픽은 원래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인해 런던으로 개최지가 변경되었습니다.
런던은 잉글랜드와 영국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며 뉴욕, 도쿄와 함께 세계 3대 도시로 손꼽힙니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로, 뉴욕보다 더 다양한 집단이 모여 사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럽에서 모스크바 다음으로 많은 단일지역권 인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런던(London, 고대 영어: Lunden 룬덴, 라틴어: Londinium 론디니움)은 영국과 잉글랜드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입니다. 2014년 기준 인구는 8,538,689명으로, 이는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 대도시권 중에서도 가장 큰 권역입니다. 런던은 음역어로 倫敦(윤돈)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템스강을 기반으로 2,000년 동안 발전해 온 런던의 역사는 로마인들이 론디니움이라는 요새를 지은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시티 오브 런던은 고대 시대부터 런던의 핵심 지역으로, 크기는 1.12 제곱마일(2.9km²)로 중세 시대부터 변하지 않았으며, 2011년 기준 7,375명이 거주하고 있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작은 도시입니다. 적어도 19세기부터 "런던"이라는 용어는 주변 도시를 중심으로 개발된 대도시를 의미했습니다. 이러한 광역 도시권의 대부분은 런던 지역과 그레이터 런던으로, 런던 시장과 런던 의회에서 통치합니다.
런던은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로서, 예술, 경제, 패션, 엔터테인먼트, 금융, 의료, 매체, 전문 산업, 연구와 개발 산업, 관광, 교통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뉴욕, 도쿄와 함께 세계 최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과 함께 세계 3대 도시로 불리기도 합니다.
특히 런던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금융 지구 중 한 곳으로, 기관에 따라 세계 도시 GDP 순위 중 5위 또는 6위로 선정됩니다. 국제 항공편 승객에 의하면 런던은 세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 중 한 곳이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여객 수송량을 담당하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런던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 43개의 대학이 있습니다. 또한 런던은 1908년, 1948년, 2012년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현대 도시 중 최초로 세 번의 하계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입니다.
런던에는 런던탑, 큐 왕립식물원,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세인트 마가렛 성당으로 이루어진 웨스트민스터궁, 그리니치 천문대, 본초 자오선, 경도 0°, 그리니치 평균시 등이 있는 그리니치 유적지 총 네 개의 세계유산이 있습니다.
또 다른 유명한 랜드마크로는 버킹엄 궁전, 런던아이, 피카딜리 서커스, 세인트 폴 대성당, 타워 브릿지, 빅 벤, 트라팔가 광장, 더 샤드 등이 있습니다. 또한 많은 박물관, 갤러리, 도서관, 체육시설, 문화회관이 있으며, 대영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테이트 모던, 대영 도서관, 웨스트엔드가 대표적입니다. 런던 지하철은 세계 최초이자 가장 오래된 철도망입니다.
런던 올림픽 종목
1908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총 22개 종목에서 경기가 열렸습니다.
주요 종목으로는 육상, 수영, 체조, 레슬링, 펜싱, 사이클링 등이 있었습니다.
런던 올림픽 메달 순위
1908년 런던 올림픽의 금메달 개수를 기준으로 한 상위 10개국의 순위입니다.
순위 | 국가 | 금메달 | 은메달 | 동메달 | 메달 수 |
1 | 영국 | 56 | 51 | 39 | 146 |
2 | 미국 | 23 | 12 | 12 | 47 |
3 | 스웨덴 | 8 | 6 | 11 | 25 |
4 | 프랑스 | 5 | 5 | 9 | 19 |
5 | 독일 | 3 | 5 | 5 | 13 |
6 | 헝가리 | 3 | 4 | 2 | 9 |
7 | 캐나다 | 3 | 3 | 10 | 16 |
8 | 노르웨이 | 2 | 3 | 3 | 8 |
9 | 벨기에 | 1 | 5 | 2 | 8 |
10 | 이탈리아 | 2 | 2 | 0 | 4 |
런던 올림픽 특징
- 마라톤 거리 변경: 마라톤 경주의 거리가 처음으로 현재의 42.195km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윈저성에서 출발하여 화이트 시티 스타디움까지의 거리를 반영한 것입니다.
- 국가별 입장: 개막식에서 처음으로 국가별로 선수단이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현대 올림픽의 중요한 전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 심판 논란: 개최국인 영국이 심판의 다수를 차지하여 공정성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이후 올림픽에서 심판의 중립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국제 스포츠 연맹 설립: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국제 스포츠 연맹들이 설립되었습니다. 이는 올림픽과 국제 스포츠의 체계적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런던 올림픽 역사적 순간들
1908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여러 특별한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 참가국과 선수: 이 대회에는 총 22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그 중 1,971명의 남성 선수와 37명의 여성 선수, 총 2,008명의 선수가 경기에 참가했습니다.
- 경기 종목: 이 대회에서는 총 22개의 종목, 110개의 세부 종목에서 경기가 개최되었습니다.
- 여성의 참가: 이 대회에서는 여성 선수가 크게 늘어난 37명이 참가하였고, 여성 선수의 첫 출전은 양궁·체조 시범경기에도 새로 참여하였습니다.
- 메달 제도의 도입: 이 대회부터 금, 은, 동메달 제도가 채택되었습니다.
- 마라톤 거리의 확정: 당시 마라톤 거리는 40km 정도였는데 영국 왕비가 선수들의 출발 모습을 보고 싶어해 출발선이 윈저 성으로 바뀌면서 거리가 42.195km로 늘어났습니다.
- 이탈리아 출신의 마라톤 선수 도란도 피에트리: 제일 먼저 경기장 안으로 들어온 후 5번이나 쓰러져 임원들의 부축으로 결승 테이프를 끊고 실격 당했는데 그의 영웅적인 투지를 높이 평가한 알렉산드리아 왕비가 개인상으로 금 트로피를 수여했습니다.
- ‘밀워키 메테오’ 앨빈 크랜즐레인: 60m, 110m 허들, 200m 허들, 멀리뛰기에서 모두 우승하여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마틴 쉐리던: 원반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1908년 런던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선수는 미국의 멜빈 셰퍼드로, 800m, 1500m, 1600m 계주, 메드리 계주에서 우승하여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그리고 가장 많은 사람이 참여한 영국이 전체 146개 메달 중 56개의 금메달, 51개의 은메달, 39개의 동메달로 가장 많은 메달을 가져갔습니다. 이 정보들은 웹 검색을 통해 얻은 내용입니다
- 만국박람회의 일부: 이전의 1900년 파리 올림픽과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처럼 이 대회도 만국박람회의 일부로 4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렸습니다. 하지만 런던 올림픽은 여러 관련 스포츠 단체들에 의해 조직된 최초의 대회였습니다.
결론
1908년 런던 올림픽은 여러 가지 중요한 변화를 도입하고, 올림픽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대회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현대 올림픽의 여러 전통과 규범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많은 스포츠 팬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런던 올림픽의 유산은 전 세계의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스포츠 정신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하계 올림픽 개최국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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