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은 스포츠 역사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대회입니다. 이 올림픽은 다양한 혁신과 사회적 사건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고지대에서의 경기, 전자 시계의 도입, 그리고 흑인 인권 시위 등 다양한 요소들이 얽혀 있는 이 대회를 통해 우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1968년 - 멕시코, 멕시코시티
멕시코
멕시코는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나라로, 공식 명칭은 멕시코 합중국입니다.
북쪽으로 미국, 남동쪽으로 벨리즈와 과테말라와 접하고 있습니다. 마야와 아즈텍 문명의 발상지로, 식민지 시대를 거쳐 1821년에 독립했습니다. 공식 언어는 스페인어이며, 타코와 과카몰리 같은 전통 음식이 유명합니다. 주요 산업으로는 석유, 자동차, 전자제품, 농산물이 있으며, 관광지로는 칸쿤과 멕시코시티가 있습니다. 멕시코는 다양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멕시코 합중국(Estados Unidos Mexicanos), 약칭 멕시코(México)는 북아메리카 남부에 위치한 국가로, 수도는 멕시코시티입니다. 2016년 기준 인구는 약 1억 2863만 2천 명으로 세계 10위에 해당합니다. 멕시코는 북쪽으로 미국, 서쪽으로 태평양, 남쪽으로 과테말라와 벨리즈, 동쪽으로 카리브해와 접하고 있습니다. 주요 도시는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과달라하라, 푸에블라, 메리다, 캉쿤 등이 있습니다.
멕시코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국가로, 국민의 88.0%가 유럽인과 원주민의 혼혈, 10%가 토착인 또는 원주민입니다. 원주민으로는 나우아족, 마야족, 사포테카스족, 믹테카스족, 토토나카스족, 오토미족, 마사우아족, 우아스텍스족, 푸레페차족 등이 있습니다.
'멕시코'라는 이름은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아즈텍 문명의 전쟁의 신 멕시틀리에서 비롯된 이름입니다. 스페인어의 변화로 인해 멕시틀리를 Mexitli로 표기하게 되었고, 현대 스페인어에서는 이 발음이 /'mexiko/로 바뀌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이를 '멕시코'로 표기하지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원어에 가까운 '메히꼬'로 읽습니다.
멕시코의 인종 구성은 메스티소가 약 60%, 아메린디아인 또는 원주민이 30%, 백인이 9%입니다. 흑인은 초기 식민지 시대에 노예 노동력으로 이입된 자들의 후손입니다. 현재는 메스티소의 증가와 인디오의 감소 경향이 있습니다.
스페인어는 사실상 멕시코의 공용어이며, 멕시코 스페인어라는 별도의 방언을 사용합니다. 미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영어도 사용되며, 프랑스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도 외국어로 쓰입니다. 또한 중국어, 아랍어, 이디시어는 이주민들 사이에서 사용되고, 원주민들은 마야어, 나우아틀어 등의 언어를 사용합니다. 원주민 중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들 자신의 모어를 일상 언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시티
멕시코시티는 멕시코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해발 약 2,240미터에 위치해 있어 기후가 온화합니다.
테노치티틀란이라는 아즈텍 제국의 수도가 있던 자리에 세워졌으며, 역사적 유적지와 박물관이 많습니다. 소칼로 광장, 차풀테펙 성, 프리다 칼로 박물관 등 주요 관광 명소가 있습니다. 교통은 지하철, 버스, 택시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이 있으며, 멕시코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1968년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멕시코시티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멕시코시티(Ciudad de México, 시우다드 데 메히코)는 멕시코의 수도로, 멕시코 고원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도시는 아스텍 제국 시대에 텍스코코 호 위의 섬에 있던 테노치티틀란이라는 도시였으나, 스페인 사람들이 호수를 메워 오늘날의 멕시코시티를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멕시코시티는 멕시코 합중국에서 가장 번영한 지역으로, 멕시코의 독립 이후 수도가 되었습니다. 1968년에는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이 도시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수도권 인구가 많은 도시로, 32개의 행정 구역으로 구성된 메트로폴리탄 도시입니다.
또한, 아메리카 지역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된 지역이자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힙니다. 2010년 통계에 따르면 멕시코시티에는 800만 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2008년 기준으로 이 지역으로 유입된 자본은 281,110 멕시코 페소, 이는 명목 환율 기준으로 약 25,258 미국 달러에 달합니다.
멕시코시티는 멕시코 최대의 도시이며, 2011년 수도권 인구는 1,956만 명으로 세계 9위입니다. 멕시코뿐 아니라 라틴아메리카의 경제 중심지 중 하나로, 2008년 수도권 GDP는 3,900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라틴아메리카에서 상파울로를 능가하는 제1위이며,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GDP를 기록한 도시입니다.
2014년 미국의 싱크탱크가 공표한 사업, 인재, 문화, 정치 등을 기준으로 한 종합적인 세계 도시 순위에서 멕시코시티는 세계 35위로 평가되었으며,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상파울루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행정상의 정식 명칭은 연방구(Distrito Federal, DF)입니다.
멕시코시티 올림픽 종목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는 총 20개의 스포츠 종목과 172개의 세부 종목이 개최되었습니다. 주요 종목으로는 육상, 수영, 레슬링, 체조, 권투, 사격 등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는 체조와 육상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멕시코시티 올림픽 금메달 상위 국가
올림픽 금메달 상위 10위 국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순위 | 국가 | 금메달 수 |
1 | 미국 | 45 |
2 | 소련 | 29 |
3 | 일본 | 11 |
4 | 헝가리 | 10 |
5 | 동독 | 9 |
6 | 프랑스 | 7 |
7 | 체코슬로바키아 | 7 |
8 | 호주 | 5 |
9 | 서독 | 5 |
10 | 영국 | 5 |
멕시코시티 올림픽 특징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은 여러 가지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고지대에서의 개최: 멕시코시티는 해발 2,240미터에 위치해 있어, 고지대에서의 경기로 인해 선수들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특히 육상 종목에서 큰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 기술 혁신: 이번 올림픽에서는 최초로 전자 시계와 자동 기록 시스템이 도입되어 경기 결과의 정확성을 높였습니다.
- 사회적 사건: 올림픽 기간 중 멕시코시티에서 발생한 학생 시위와 이에 대한 정부의 강경 진압은 큰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었습니다.
- 흑인 파워 시위: 미국의 육상 선수인 토미 스미스와 존 카를로스가 시상식에서 흑인 인권을 주장하는 '블랙 파워' 시위를 벌인 것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 아프리카 국가들의 두각: 케냐와 에티오피아 같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장거리 달리기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멕시코시티 올림픽 역사적 순간들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은 스포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순간들을 많이 남겼습니다.
- 고도의 영향: 멕시코시티의 높은 고도(2240m)는 단거리 달리기, 뛰기, 던지기, 역도 등 짧은 시간 동안 고강도의 힘을 필요로 하는 종목에서 선수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공기저항이 적어 기록에 도움이 되었으며, 멀리뛰기에서 밥 비먼은 세계기록을 55cm나 경신한 8.9m의 기록으로 우승하였습니다. 이 기록은 1991년까지 23년 동안 깨지지 않았습니다.
- 역사적인 순간: 200m 육상 시상식에서 미국의 토미 스미스와 존 카를로스가 인권을 위한 '블랙 파워' 경례를 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검은 장갑을 낀 손을 들어 인종차별에 항의하였으며, 호주의 피터 노먼도 이 시위에 동참했습니다. 이로 인해 두 선수는 올림픽 선수촌에서 추방되었습니다.
- 기술 혁신: 딕 포스버리가 높이뛰기에서 '포스버리 플롭' 기술을 선보여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이후 높이뛰기의 표준 기술이 되었습니다.
- 라틴 아메리카 최초: 이 올림픽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올림픽이라는 지리적 중요성을 가졌습니다.
- 세계 기록 다수 수립: 고도의 영향으로 인해 단거리 달리기와 뛰기 종목에서 다수의 세계 기록이 수립되었습니다. 세단뛰기에서는 3명의 선수가 5번의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 동독과 서독: 동독과 서독이 서로 다른 팀으로 출전하기 시작했으나, 깃발은 종전의 연합 선수단 당시의 깃발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 도핑 테스트: 도핑 테스트가 처음으로 도입되었고, 스웨덴의 근대 5종 경기 선수인 한스-군나르 릴리옌발이 알코올 사용으로 인해 최초로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 수영: 데비 마이어가 여자 최초로 수영 3관왕에 올랐습니다.
- IOC 위원장의 첫 출전: 제8대 IOC 위원장을 역임했던 자크 로게가 요트 종목에서 처음 출전하였습니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보이콧: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명 호칭 문제로 인해 선수단을 철수시키며 올림픽을 보이콧하였습니다.
결론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선, 역사적, 사회적 의미를 지닌 중요한 이벤트였습니다. 멕시코시티의 고지대에서 펼쳐진 경기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안겨주었고, 기술 혁신은 스포츠 경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사회적 이슈와 인권 운동이 결합된 이 대회는 스포츠의 힘이 단순한 경기 결과에 그치지 않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날에도 1968년 올림픽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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